화이트트러플

[월드투데이] 14일 이하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하늬의 냉장고 속에는 평소 비싼 몸값으로 유명한 '화이트트러플'이 등장하며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이트 트러플은 특히 대표적인 경제 성장국인 브라질, 중국, 인도, 베트남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맛과 향이 뛰어나 값이 100g당 수백만 원을 넘는 매우 진귀한 버섯이다. 

버섯색깔에 따라 ‘블랙 트러플’과 ‘화이트 트러플’로 나뉘며, 최근에는 화이트 트러플이 맛과 향이 더 우수하다면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어 트러플 수확금액은 이탈리아에서 무려 4억 유로 상당의 화이트 트러플과 블랙 트러플 수확으로 이번번 기회에 ‘화이트 트러플 붐’을 확실히 이용하고자 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새로운 임산버섯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통해 최근 유럽에서 직접 채취해온 자연산 트러플을 이용. 여러 가지 배지 및 배양 조건을 달리해 인공 배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트러플 인공재배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헐 대박이다', '그것도 인공재배가 가능한 거였어?', '근데 인공재배하면 가격 확 하락하는 거 아냐?' 등 다양한 걱정되는 반응과 놀랍다는 논쟁이 팽팽했다.

박솔아 기자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