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월드투데이] 15일 수소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소차는 전기차에 이은 두 번째 환경 절약 자동차로 이번에도 큰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보조금 투여로 앞으로의 금액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보여 더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향후 파리를 중심으로 구축될 'hype'(Hydrogen Powered Electric)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택시로 쓰일 예정이다. 파리에서는 향후 5년 이내 수백대의 수소택시들이 도로를 누빌 계획이다. 이에 내년부터 수소충전 인프라도 본격 확충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보완 요청’ 이유가 나왔던 사실에 대해 재조명되고 있었다.

ix35 수소차는 연 평균 10만km를 달리며 km당 135g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디젤 택시와 달리 매년 7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15일 정부는 수소차 구매시 지원하는 2,750만원의 정부보조금과 지원대수를 확대하고, 정부보조금 외에 지자체에서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보조금과 수소차 가격 인하 등을 통해 현재 5,000만원대 가격인 수소차를 오는 2018년에 3,000만원대 후반, 2020년엔 3,000만원대 초반 수준으로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소차라니 뭔가 위험해 보이는데..’, ‘신기하다 세상이 진짜 진화하네’, ‘3천만원까지 살수 있다니’ 등 놀랍다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박솔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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