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월드투데이]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청와대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은퇴 이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어르신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는 대한노인회를 비롯한 180여 명 어르신들을 초청한 오찬 모임이었다.

이날 원로 코미디언 송해 또한 참석해 "남아있는 재능을 국가와 국민에게 털어놓고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합니다. 건강한 100세를 위하여 얼씨구~ 지화자! 좋다~!" 라며 포도주스를 들고 건배사를 했다.

한편 송해는 과거 박근혜 대선 후보 시절에도 찬조연사로 나타나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다.

또 송해는 함께 연예인 봉사단을 꾸려 박 대통령이 아버지를 잃고 새마음병원 총재로 일하던 시절에 같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 지지하시는 구나..” “송해 나이가 100세?” “대단하시다” “포도주스들고 건배사 멋지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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