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위치 헌터

[월드투데이] 영화 ‘라스트 위치 헌터’가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년 화제를 몰고 온 ‘할리우드 블랙 리스트’는 매년 영화화되지 않은 시나리오 중 할리우드 제작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의 리스트로 2005년부터 처음 발표되기 시작했다.

이 중 ‘라스트 위치 헌터’의 시나리오가 2010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판타지 액션 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마녀'라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결코 가볍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와 스릴러 영화의 반전 묘미, 배우들의 보증된 연기력까지 3박자를 두루 갖췄다.

특히 ‘라스트 위치 헌터’는 빈 디젤이 주연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전작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가 넘는 시리즈 최다 흥행 수익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324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06분.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기대된다” “빈 디젤이면 믿고 봐야지” “개봉 일주일 왜 미뤄진거지” “꼭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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