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월드투데이] 트로수가수 유지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 2TV ‘여유만만-트로트의 여왕’ 특집에 출연한 가수 박윤경은 “요즘에는 (선후배가 아닌) 인기순으로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선배를 찾아가 인사를 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엔 다들 차 안에서 대기를 하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또 유지나는 “요즘 신인가수들은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후배들이 각성해야 한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선배들한테 잘 해야 선배도 뭐라도 해주고 싶지 않겠나”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MC조영구가 “정말 다리가 예쁘다. 몸매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유지나는 “무명이 20년이라 기회를 차지하려면 언제나 관리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27년 째 등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지나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164cm에 68kg이었다”며 “대학 입학하자마자 커피 10수저를 넣은 다음 그것만 마시며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네..” “어린 후배들이 예의 없게 굴면 진짜 화날 듯” “진짜 인기가 최고인 줄 알지” “반성해라 이것들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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