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2016년 처음으로 공식연인임을 공개하며 큰 축복을 받고 있다.

장동민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나비와 만나고 있다는 돌발 고백으로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장동민과 나비는 이미 지난 3월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 열애설이 터졌다.

이들은 식당에서 나란히 앉아 고기쌈을 먹여주는 나비와 장동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다정한 분위기에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지만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며 부인했다.

하지만 9개월뒤 장동민은 방송을 통해 “나비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폭로에 출연진들은 “장난하는 것 아니냐?”식의 반응을 보였지만 장동민은 재차 “장난하는 것 아니다. 사귀는 것 맞다. 나비씨한테 미리 말을 못했다. 놀랐을 것이다”며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김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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