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월드투데이]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sm6가 온라인상 화제인 가운데 출시일과 판매 가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공개한 SM6는 지난해 7월 유럽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차량이다.

SM6의 주력 파워트레인을 담당하게 될 1.6가솔린 터보엔진은 터보 직분사 방식으로 닛산의 1.6리터 GDi 터보차저인 'MR190DDT' 엔진과 독일 변속기 전문 업체 게트락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ual Clutch Transmiss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sm6의 판매량에 대해 “사업계획서상에 5만대로 돼 있는데 이건 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SM6의 가격에 대해서는 “2월 초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SM5의 가격이 2250만~2890만원, SM7이 3000만~382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SM6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본형 모델을 기준으로 3000만 원 전후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탈리스만의 프랑스 현지 판매가격은 3526만 원에서 5529만 원 수준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가격 3천선일 듯” “르노 일 내나요~” “차 바꿀 때 됐는데 그닥 끌리진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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