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피디

[월드투데이]tvN ‘응답하라 1988’이 대장정의 마무리를 남겨 둔 가운데 차기작에 대한 찌라시가 벌써 퍼지고 있다.

신원호 PD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사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점이 1974년이다” 라고 말했다.

당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서울 지하철 1호선 개통, 초코파이의 첫 출시 등 국제적으로도 굵직한 사건이 많았기 때문.

이어 신 PD는 “먼지 쌓인 낡은 사진첩을 꺼내 보는 듯한 드라마를 연출 하고 싶었다. 다음 작품으로서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검토하기로 했다”며 차기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원호피디, 연출은 좋은데” “신원호피디, 기대된다” “신원호피디, 응답하라 시리즈 계속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은 오늘(16일) “15일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19화가 시청률 18.6%(이하 닐슨코리아), 순간 최고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케이블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이며, 종전 최고 기록이던 슈퍼스타K2'(2010년 10월22일) 마지막회의 평균 시청률 18.1%를 0.5%포인트 앞지른 성적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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