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 대응책으로 제시한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에 대해 미국이 지지의 뜻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 23일 주한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5자 회담 발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공식 지지 표명이 알려지면서 북한을 제외한 5자 회담이 북한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자회담에 대해 "6자회담 관련 당사국들이 있어 쉬운 문제는 아니겠지만 6자회담이 아니라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시도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