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 이진화 기자]
1965년생, 우리 나이 50세를 앞둔 중국 대표 여배우 공리가 블랙 시스루 노출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공리는 7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즈 넥스트 톱 모델’(중국판 '도전 슈퍼모델') ‘스타의 밤’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공리는 40대 후반이라는 나이를 무색케 하는 매혹적이고 대담한 패션을 선보였다. 중년의 나이로는 다소 과할 수 있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를 선택한 것.
하지만 공리는 특유의 분위기있는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자태로 속옷이 비치는 매혹적인 시스루 블라우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업스타일 헤어에 란제리, 블라우스, 팬츠까지 올 블랙으로 맞춘 공리는 중년의 원숙미와 과감함에서 묻어나는 섹시미를 동시에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공리를 비롯해 미국판 ‘도전 슈퍼모델’의 MC인 타이라 뱅크스, 대만 모델 출신 톱스타 정위안창(정원창)이 참석했다.
한편 공리는 한때 스캔들 상대이기도 했던 거장 장이머우(장이모) 감독의 영화 '회귀'(回歸)로 스크린 컴백을 결정하고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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