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봉산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10일 부산 구봉산의 매력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들이 뜨겁게 모아지고 있었다.

구봉산-수정산 둘레길은 주말 1천500여 명이 찾는 부산 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았다. 등산객들에게 둘레길은 북항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였다.

특히 그 중 그 장소를 가장 사랑하는 인물은 다름아닌 파이터 ‘김동현’이었다.

과거 방송에서 구봉산을 뛰어오르며 남다른 운동비법을 뽐냈다.

그 날 김동현은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 3년 뒤에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나태해질까봐 두렵다”며 “여기서 죽는다는 생각으로 싸운다”고 국내 최고의 파이터 다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동시켰다.

앞서, 김동현은 후배와 함께 부산에 위치한 구봉산에 올랐다. 걸어서 1시간 거리를 뛰어서 20분에 주파한 김동현은 산 정상에서 “힘드네”라며 숨을 헐떡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동현 감동이다..’, ‘구봉산을 어떻게 뛰어오르냐..’, ‘구봉산이나 가볼까?’ 등 다양한 반응들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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