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14일 노래 ‘해바라기’에 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바라기는 박상민이 부르며 특유의 보이스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래이다.

특히 단순한 사랑과 이별내용 같아 보이는 이 곡은 알고보니 박상민의 가슴짠한 실화가 숨겨져 있었다.

이 노래에 대해 박상민은 “어느 날 여자친구에게 이유도 모른 채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나중에야 투병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노래 속에 얽힌 슬픈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또다른 방송에서 박상민은 히트곡 '해바라기'를 부른 뒤, 자연스레 겨울왕국 OST '렛잇고'를 이어 불러 웃음을 안겼다. 후렴부분 두 곡의 멜로디라인이 비슷해 마치 한 곡처럼 들렸던 것.

박상민은 "렛잇고가 해바라기를 표절한 것 같다. 따질까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농담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헉 이런 슬픈얘기가..’, ‘진짜 몰랐다’, 헐 여자친구랑 사별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들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