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월드투데이 이지은 기자] LG전자가 지난 21일 오후 2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클럽에서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G5를 공개했다.

이번에 LG전자가 새롭게 도입한 G5의 탈착식 배터리는 G5 단말 왼쪽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하단부를 살짝 당기면 '찰칵' 소리를 내면서 배터리가 디자인 하단부와 함께 밑으로 빠진다.

라이벌로 불리는 '갤럭시S7'의 단점인 배터리 문제를 독특한 슬롯형식으로 단숨에 해결한 것.

슬롯형 탈착식 배터리를 통해 G5는 풀 메탈 디자인과 배터리의 효용성을 둘 다 살렸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함께 공개한 도듈 ‘LG 캠 플러스’는 사진을 찍는 것을 좀 더 수월하게 돕는다. 디카처럼 손에 쥐기 편한 형태와 외부 버튼을 통해 촬영의 편리함을 더했다.

외부 버튼은 총 4개가 있다. 카메라 작동(Camera on/off), 셔터(Shutter), 녹화(Recording), 줌인앤아웃(Zoom In & out) 등이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LG G5, LG 일냈다!” “LG G5, 진짜 신기하다” “LG G5, 네일 벗겨질일 절대 없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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