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도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23일 금당도의 식도락 여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는 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나오며 그 섬의 진가가 드러났기 때문인데, 이러한 식도락 여행은 오래전부터 많은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이유들 중의 1위이다.

금당도는 544세대 1077명이 거주하는 비교적 큰 섬이다. 3개의 유인도와 15개의 무인도를 거느리며 39.54㎞의 해안선을 가진 이 섬에서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고 있다.

완도의 섬들이 대개 다 그렇듯 임야가 10.29㎢로, 전체(14.25㎢)의 약 4분의 3를 차지하고 있다. 배편으로 가학항에서 장흥 노력항까지 25분, 율포항에서 고흥 녹동항까지 45분이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당도 명물이라는 낙지와 꼬시래기로 차린 점심 한 상이 눈길을 끌었다.

금당도 돌문어는 타우린 함량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문어를 넣고 라면을 넣으면 문어 라면이 완성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방송보다 침흘렸다..,’, ‘국내 명소가 최고지’, ‘진짜 꼭한번 가보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들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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