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4일 손여은의 방송출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단아한 외모와 다소곳한 말투에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 특히 그녀의 입담에 많은 MC들과 게스트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그녀의 놀라운 피아노 연주실력을 공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의 외모와 어울리는 완벽 피아노 실력에 시청자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 ‘해피투게더’에서 손여은은 "아래층에 주차장이 있는 집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여은은 "예전에 집에서 밤에 피아노를 치는데 그날따라 헤드폰을 빼고 쳐서 아래층에 사시던 분이 올라온 적이 있다"며 "그래서 아래층이 없는 구조가 좋다"고 층간 소음을 일으켰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손여은은 준비해온 피아노 앞에 앉아 가볍게 연주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치다가 기분이 좋아지면"라면서 빠른 손놀림으로 발랄한 곡을 연주했다.

이에 MC들은 "멋있다", "정말 치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어떤 곡을 치느냐"라는 이어진 질문에 손여은은 분노가 절로 느껴지는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층간 소음이 있으면 어떻게 하냐"며 "위층에 올라가서 얘기할 수 있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나는 이미지 때문에 안 올라간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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