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월드투데이 김수진기자] 배우로서 그리고 가수로서 대단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장나라가 한국에서는 인기가 과소평가되고 있는 느낌이다.

장나라는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으로 전직 아이돌 역할로 통통 튀는 그녀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방송 초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드라마 속 삼각관계가 정리되고 동시간대에 쟁쟁한 드라마가 연이어 출격하며 ‘한번 더 해피엔딩’은 힘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중국사람들은 장나라의 한국 내 인기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장나라는 한국에서보다 중국에서 더 잘나가기 때문이다.

장나라는 원조 한류스타로 초동안의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장나라가 출연했던 중국 드라마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이후 장나라가 찍은 드라마마다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넓은 중국 시골에 있는 할머니들도 장나라를 안다고 하니 그의 인기는 상상초월인 것이다.

과연 장나라가 중국에서만큼 한국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그녀의 차기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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