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월드투데이 조은비 기자]

월요일인 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지난 주말에 비해 쌀쌀하겠다. 새벽 사이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안정되면서 옅은 농도의 황사가 계속 잔류하겠고 이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다. 그러나 아침과 낮 기온의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고 특히 세종시는 일교차가 16도에 달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들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들도 장시간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

부득이하게 실외 활동이나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황사전용 마스크나 모자 등을 착용해 몸을 보호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황사 방지 마스크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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