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월드투데이 김수진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가수 민경훈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며 화끈한 조건을 내걸었다.

이국주는 지난 5일 JTBC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송은이, 김숙, 안영미, 박나래와 함께 참석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이날 이국주는 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민경훈씨 부르고 싶다"라고 대답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국주는는 "아까 박나래 씨가 김수현 씨를 위해 전셋집 빼 준다던데 전 건물을 드리겠다"며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면 이렇게라도 만나고 싶다"고 불타는 의욕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가 건물을 준다는 발언은 과거 건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아 민경훈에 대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국주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태어난 서울 면목동에 건물을 샀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힘든 시절이 길었던 사람들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며 “저도 1년 동안 번 돈 안 쓰고 악착같이 모았다”며 건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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