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마약 환각파티한 범인 검거

▲ 사진=NEWS1 제공
서효석 마약수사대 경감이 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브리핑실에서 '강남·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마약 환각파티' 사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찰은 도심의 클럽에서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로 허모(3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를 매입 및 투약한 김모(22·여)씨 등 3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속된 허모씨는 필로폰 판매책 김모(36)씨에게 3회에 걸쳐 필로폰 10g을 판매했고 김모씨는 이태원의 클럽에서 피의자 제모(28·여)씨 등 10명과 함께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클럽을 찾은 일반인에게 무상으로 권한 뒤 마약의존성을 높여 판매를 해오는 새로운 수법을 보여 경찰은 향후 클럽마약 확산을 차단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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