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섯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12일 원조 포크 듀엣 둘다섯의 행보에 대해 현재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통기타 듀엣으로 당시 혁신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그룹이 다시금 화제가 되며 팬들은 과거를 추억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들은 아름다운 가사와 감미로운 음으로 70년대의 핫스타였던 이들을 잊을 수 없다. 특히 통기타를 잡으면 제일 먼저 연습하는 곡은 둘다섯의 곡이었다.

한편, 1970년대 국민 애창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포크듀엣 '둘다섯'의 데뷔곡인 '밤배'가 남해 상주 앞바다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그 곡은 지역송이 되며 더 큰인기를 거머쥐었다.

한편 그들의 또다른 이트곡 긴 머리의 여성은 시대의 미녀상(美女像)으로 불리며 70년대 중반의 대표적인 추억으로 남아있다.

당시의 이상형을 노래로 승화시켜 히트했던 곡이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둘 다섯'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긴 머리 소녀' 였다..

당시 70년대를 학생시절을 보냈던 그들은 항상 18번 곡이었던 그 추억을 되새김질하며 추억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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