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군 사건 현장검증, 평택 안포맘 회원 락스 시위
▲ 사진=news1 제공

평택지역 커뮤니티 평택 안포맘 회원들이 14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의 모 빌라에서 평택 실종아동 신원영군 사건의 현장검증을 기다리며 락스를 뿌리고 있다.

신원영군 계모 김모씨는 당시 3개월간 신군에게 하루 한 끼의 밥을 주며 수시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군이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온몸에 락스를 붓기도 했으며, 한 겨울에 찬물을 끼얹은 뒤 20여 시간 방치해 신군을 숨지게 했다.

경찰은 이번 현장검증을 통해 계모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자세히 살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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