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월드투데이 이영선기자] LG전자의 g5 스마트폰이 31일 오늘부터 출시되어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지원금과 출고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1일 이동통신3사 KT‧SK‧LG는 g5의 공식 출시와 함께 각 통신사별 지원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금일부터 출고된 g5의 국내 출고가는 83만6000원으로 책정이 되었다.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7(32GB 기준)의 출고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출고해 갤럭시S7과의 정면승부에 돌입했다.

통신사 3사별 최대 공시지원금을 살펴보면, LG유플러스는 26만4000원, KT는 23만7000원, SK텔레콤은 22만8000원을 각각 책정해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리점에서 추가지원금(15%)을 더하게 된다면, 각각 53만2400원, 56만3500원, 57만3800원에 구입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허나 요금할인(20%)을 적용하면 지원금으로 혜택을 받는 것 보다는 24개월 기준 매달 할인 받는 금액이 누적되어 최종적으로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g5, 기대된다”, “g5, 오늘 대리점가서 한 번 실물이나 봐야겠다”, “g5, 갤럭시와 어떤게 더 성능이 좋을까”, “g5, 휴대폰 너무 비싸~”, “g5, 휴대폰 바꾸고 싶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