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여신 왠 화제 이젠 디바 타이들까지...

[월드투데이 김복희 기자]

마음을 울리는 R&B 디바, 임정희의 특별한 무대는 2일 KBS‘불후의 명곡’에서 선을 보여 남심을 저격했다.

이날 무대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임정희는 그녀의 흐느기는 듯한 목소리에 관객들은 빠져들어 마음을 봄 비처럼 촉촉하게 적신 감성 발라드 무대였다.

아직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가수 임정희는 서울에서 태어나 2005년 첫 정규 앨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데뷔했다.

그러나 그녀는 데뷔하기전부터 스피커와 키보드 한대만으로 거리에서 공연해왔기에 거리의 디바로 불리는 특별함이 목소리 속에 실려 있다.

이러한 임정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관객들을 압도하자 그녀가 한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맛깔나게 부르는 팁을 밝힌 것고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방송에서 임정희는 “내 노래를 더 맛깔나게 부르는 비법을 궁금해 하시더라. 오디션에서도 제 노래를 많이 부르시니 팁을 드리겠다”면서 “내 노래는 리듬감이 중요하다. 들릴 듯 말듯, 줄듯 말듯, 보일 듯 말듯 하는 얍실한 창법으로 부르는 특징이 있으며 리듬감이 더해질수록 내 노래는 맛이 사는 것 같다”고 밝힌 게 이날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임정희 싱글앨범 'CRAZY'를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 'CRAZY'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날 관중을 압도한 것은 가수 김민우가 부른 ‘사랑일 뿐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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