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지와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 사유’

▲ 별거를 고려중인 비욘세

[월드투데이 = 이진화 기자]

유명 팝가수 비욘세가 남편 제이 지와의 별거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타는 “비욘세가 제이 지와의 시험별거를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는 제이 지가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 시험별거를 고려 중이다.
이는 비욘세가 호주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던 그 시기에 제이 지가 유럽 투어를 결정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별거설이 나돌고 있는 비욘세와 제이지
비욘세의 한 측근은 “제이 지가 투어 일정을 정할때 비욘세와 단 한마디의 상의도 없었으며 비욘세의 투어 일정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이에 비욘세는 제이 지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욘세는 최근 들어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 같다고 느낄 때가 많다”면서 “때문에 제이 지와 별거, 따로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2년 제이 지와 교제를 시작한 뒤 6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8년에 결혼, 2012년에는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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