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이재진, 무한도전 출연에 '외제차' 욕심…무너진 신비주의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캡쳐

[월드투데이 주은혜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추억의 가수 '젝스키스'가 화제인 가운데, 젝스키스의 멤버 이재진의 발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토토가2-젝스키스’편으로 꾸며졌다.

앞서 지난주 '무한도전'에서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멤버들의 콘서트 준비 과정이 담긴 바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이재진은 게릴라콘서트의 꽃인 '안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 바 있다.

계속해서 집착을 버리지 않던 이재진은 결국 유재석에게 '안대 풀어주세요' 해주면 안되냐고 사정하기까지 했다. 한편 이에 유재석은 "게리라 콘서트가 아니다"라고 답하며 당황해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은 이재진의 생각을 '적극 반영' 하겠다고 나서 이재진을 설레게 했다. 이어 그는 "행사 장소에 안대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잠자코 있던 이재진은 ”행사비 나오냐. 축제 몇 번 뛰어야지 외제차 나오냐”며 엉뚱한 질문을 던져 멤버들을 폭소케하기도 했다.

한편 젝스키스가 나오는 이번 편이 방송되기도 전에 젝스키스의 길거리 콘서트 소식이 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며 기존에 계획되어있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의 콘서트가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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