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포스터부터 “원작보다 더 치밀한 반전”포스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2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에서 진행된 영화 '아가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아가씨는 아가씨와 하녀사이의 동성애를 묘사하는 영화이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다.

▲ 영화 아가씨 제공

아가씨의 포스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가씨가 더 앙칼져보이는데 반전이 기대된다.’, ‘김태리는 청순하면서도 묘한 이미지가 난다.’, ‘내용에 큰 반전이 있을 듯.’ ‘원작 핑거스미스 보다 동성애 수위 높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희는 이날 질문에 답변을 하며 ‘아가씨,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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