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판매율 1위 게임대회로 제품 입증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7로 핸드폰 판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S7는 카메라와 게임런쳐기능이 보강되어 젊은 층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 S7은 넥슨과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대규모 게임 대전 'S7, HIT 토너먼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S7은 '게임 런처', '게임 툴즈' 등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승자인 '마왕' 길드의 이창욱 선수는 "갤럭시 S7 게임 툴즈의 '게임 중 방해금지' 기능으로 전화가 와도 게임이 중단될 걱정이 없었다" 며 "기기 발열이 적고 게임이 중간에 멈추는 것과 같은 버벅거림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 S7은 인생사진 컨테스트를 5월 27일까지 열어 연이은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갤럭시S7제공

한편, KT가 4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99’ 기준으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이 14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올랐다. 또 월 10만원대의 가장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면 갤럭시 S7과 엣지 공시지원금은 23만7000원에서 25만3000원으로 1만6000원 인상된다. 여기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S7 32GB의 최저구매가는 KT에서 5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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