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라인업보니 영화계 ‘어벤져스’

[월드투데이 김수진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캐스팅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 있다.

‘신과 함께’에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들이 하나같이 대세 배우들로 라인업을 채우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어벤져스’라 불리고 있다.

배우 차태현이 저승 재판을 통과해야하는 자홍 역을 맡아 영화의 중심을 맡으며 하정우를 필두로 주지훈, 김향기가 저승차사 트리오를 완성해 비주얼적으로도 완벽한 저승차사 모습을 재현한다.

또한 배우 이정재가 염라대왕 역을 맡아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배신지옥의 대왕에는 배우 김하늘이, 나태지옥의 대왕에는 배우 김해숙이 맡으며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연기파 장광과 정해균, 오달수와 임원희, 마동석, 도경수 등 조연으로도 개성을 갖춘 연기파 배우들이 잇따라 캐스팅되며 영화 ‘신과 함께’ 이름처럼 영화계의 연기 ‘신’들이 한 필름에 모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신과 함께’는 5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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