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고릴라, 인간의 욕심 때문에 사라져 가는 귀한 몸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12일 서울대공원은 최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만 볼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인 로랜드고릴라 고리나(암컷, 1978년생)와 우지지(수컷, 1994년생) 부부로 밝혀졌다.

로랜드고릴라는 전 세계에 300~400마리 밖에 남지 않는 희귀 동물로 한 마리당 몸값이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구 곳곳의 동물들이 고통받고 있고 멸종위기에 처한 것은 인간들의 욕심때문이 아닐까? 동물권에 대한 논의는 이제 막 시작한 단계.

 

▲ 10억고릴라 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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