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이 맞아 에버랜드 ‘장미축제’ 관심 고조…“엄청난 스케일”

[월드투데이 신누리기자]

14일 토요일 석가탄신일과 로즈데이가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인 가운데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놀이공원 에버랜드에서는 로즈데이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지난 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하게 될 장미축제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 열리는 것으로 그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한여름 밤의 꿈’ 등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가든파티’, ‘문쉐도우’, ‘카사노바’와 같은 희귀한 종의 장미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축제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명대사를 배치한 포토월과 스토리보드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장미 이외에도 다양하고 화려한 꽃으로 장식되어있어 볼거리가 매우 풍부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밤에는 영국의 팝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뮤직 라이팅쇼가 펼쳐지며 여러 가지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