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이을 유엔총장 후보 총 8명…여성 후보자도 있어

[월드투데이 유소연기자] 차기 사무총장의 선출을 위한 청문회가 처음 공개적으로 지난 12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사진출처=news1

내년 1월 임기가 시작되는 새 유엔 사무총장의 후보는 총 8명이며 해당 회원국 정부가 후보로 확정해 유엔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에 추천한 인사들이다.

남성 4명, 여성 4명이며 유엔 고위직을 거친 인물은 5명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지난 10일 "후보자 대부분 동유럽 출신이고 유엔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젠 여성이 사무총장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2차 청문회는 오는 6월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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