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배우 문정희가 화제다.
이에 문정희가 과거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예계의 폐단을 폭로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문정희는 당시 방송에서 여자 연예인이 하는 소위 ‘접대’ 문화는 이미 오랜 관행처럼 굳어져 있다고 밝혔다.
문정희는 ‘대학시절, 뮤지컬이나 이런 저런 오디션을 본 적 있다.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진들에게 어필을 해야 하더라.’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불렀다. 나는 그런 것이 싫어 아예 유학을 갔다. 그러다가 잠깐 한국에 왔을 때 우연치 않은 기회로 작품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한국에 정착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문정희는 1998년 연극 '의형제'로 데뷔하였으며 지난 14일 방송된 snl코리아7에 출연하여 확실하게 망가지는(?)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김경은 기자
kyoonee4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