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스승찾기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스승의 날을 맞아 퇴직한 선생님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스승의 날은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교권확립에 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5월 15일에 시행되고 있는 날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자신의 찾고자 하는 선생님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출처=서울시교육청

전국 17개도 교육청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가 가능한데, 이 중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충남 경북 경남 교육청에서는 교사의 이름만 검색하면 현재 해당 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와 학교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와 전남, 전북교육청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휴대전화와 공공아이핀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교사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 충북, 세종 교육청은 담당 부서로 전화를 해야만 교사 정보를 알 수 있다.

강원도 교육청은 아직 스승찾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다른 교육청에서도 퇴직한 교사나 교사 본인이 원치 않을 경우에는 해당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