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제품 불매운동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화제다.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대형마트와 소셜커머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처=YTN

롯데마트는 옥시의 전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고 밝혔으며 옥시 논란이 발생하고 나서 옥시 제품을 세일해 팔았다는 이마트 역시 커져가는 불매운동에 결국 판촉행사 대상에서 옥시제품을 모두 제외했다.

홈플러스 역시 마트 내 할인, 판촉행사 대상에서 옥시 제품을 제외하였으며 판매량도 현재의 절반 이하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셜커머스 위메프 역시 옥시 제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뒤늦게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살생물제 허가제와 전수조사 등 살생물제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나섰으며 이에 대해 환경부는 ‘살생물제품 허가제를 도입해 허가 가능한 물질만 제품제조에 쓰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 단체와 환겨단체들은 대형할인점에서 옥시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중단해 달라고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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