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일본에서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번 일본 지진은 16일 오후 9시 23분 경 발생했으며, 간토지역에서 규모 약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또 이바라키 현 일부지역에서도 진도 5도 정도의 지진이 있었다고 알려졌으며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역시 3도 규모의 흔들림이 있었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도쿄에서는 2020년에 있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인 상태로 도쿄 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과학기술담당 장관회의에 참가 중이던 각국의 장관들 역시 호텔 밖으로 긴급히 몸을 피했다는 후문이다.

일본 누리꾼들은 ‘도쿄 올림픽보다 지진 대책에 예산을 돌려주었으면 한다.’, ‘도쿄는 재해에 너무 약해..’, ‘올림픽을 위해 도쿄에서 공사하고 있는 곳 많다. 부실하게 짓나 눈 뜨고 지켜볼 것이다’, ‘방심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도쿄 올림픽에 대한 우려와 행여나 있을지도 모를 여진에 방심하지 말자며 서로를 다독이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