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화제다.

이에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조카가 연루됐었던 국제사기 행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출처=JTBC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난해, 법정관리 중이던 경남기업은 ‘반기문 총장의 조카 반주현씨가 위조한 계약서 탓에 수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반주현시는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자문 담당 임원으로 일하면서 경남 기업에 ‘랜드마크 72 빌딩을 외국에 매각해주겠다.’며 매각주관사 계약을 맺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랜드마크72의 시가는 8000억 원 상당이었다고.

경남기업 측은 ‘미국 콜리어스 인터내셔널과 경남기업이 가지고 있는 계약서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 이러한 불법 행위 탓에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경남기업에는 경남기업에 유리한 계약서를, 콜리어스에는 콜리어스에 유리한 계약서를 따로 만들어 거짓 계약을 맺게 했다. 반주현 씨가 지정한 계좌로 3차례 걸쳐 60만 달러를 보냈지만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은 50만 달러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나머지 10만 달러가 입금된 계좌의 주인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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