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화제다.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이대호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출처=news1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대호는 3-3 동점 상황이었던 7회초 2사 만루에 타석에서 신시내티 투스 토니 싱그라니를 상대로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팀의 역전을 자신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쪼한 7-3으로 앞선 9회초 2사에는 신시내티 투수 점보 디아즈를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을 시원하게 보여주었다.

현재 시애틀이 8-3으로 앞서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대호는 과거 초등학생 시절 추신수에 의해 야구를 시작했으며 2001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우완 투수로 입단하였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였으며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포함해 1년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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