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깁슨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호주의 영화배우 멜깁슨이 화제다.
이에 과거 멜깁슨의 폭행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멜깁슨은 과거 자신의 전 여자친구 옥사나 그리고리예바를 폭행했다고 알려져 전세계를 들썩이게 한 바 있다.
당시 전여자친구와 멜깁슨이 통화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대부분의 외신들은 멜깁슨의 할리우드 커리어가 끝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해당 통화 내용에는 입에 차마 담을 수도 없는 성적인 욕 등이 있어 자신의 아이가 있는 여자친구에게 이런 욕을 했다는 것에 수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재판을 진행하였고, 결국 멜깁슨은 옥사나 그리고리예바를 폭행한 것에 대한 배상으로 75만달러(약 8억 원)을 지불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 주택과 재정적 지원을 계속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멜깁슨이 아이의 양육을 위해 준 주택은 수백만 달러 상당의 주택으로 아이가 18살이 되는 해 팔기로 했으며 주택 판매 가격은 아이가 물려받게 된다고 알려졌다.
멜깁슨은 지난해에도 여자 사진기자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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