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측“‘제주도 바람 동영상’ 여자사람 친구다” 김새롬은?
‘제주도 바람 동영상’ 이찬오 셰프 맞다

[월드투데이]'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이찬오 셰프의 “제주도 바람 동영상”의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동영상 속 남자가 이찬오 셰프 임이 확인 됐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2015년 8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식을 올렸다.

▲ 이찬오 김새롬 결혼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이찬오 셰프가 김새롬에게 한 그림 프로포즈가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이찬오세프 제주도바람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 논란의 장면
해당 동영상 속에는 영어로 대화하는 소리와 한국말 등이 소란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빈 술병들이 테이블 위에 있는 가운데 이찬오 셰프로 지목받는 남성이 굉장히 어려보이는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있는 앉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보인다.

동영상에 관한 정확한 피드백이 없는 상태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취재를 한 결과 ‘동영상의 주인공은 이찬오 셰프가 맞다. 여성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자사람 친구’인 것이 알려졌다.

이찬오 셰프 측근으로 알려진 관계자가 ‘동영상은 제주도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뒷풀이 현장이다’ ‘이찬오 셰프가 참가자들과 함께 공개된 자리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을 시인했다.

▲ 선인자동차 창립 20주년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초청 행사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에는 퍼시픽 림 퀴진의 창시자 알란 웡, LA에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멜리스의 호지아 시트린 셰프,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실제 모델인 안효주를 비롯해 에드워드 권, 이찬오, 제주도 향토 음식 명인 1호 김지순 등 총 18명의 셰프가 참석했다.

동영상 촬영은 행사 통역으로 참가한 관계자 직접 촬영 후, 자신의 가족에게 보내면서 영상을 전해 받은 가족이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해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

▲ 행사 통역으로 참가한 관계자 가족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동영상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해야하지 않겠느냐’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될 것이다’ ‘아직 신혼인 이찬오 셰프가 여러사람들과 함께인 자리에서 저러고 있었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는 등 진위여부를 놓고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동영상이 논란이 되면서 문제가 되자 영상을 촬영한 관계자가 직접사과를 했고, 이찬오 측은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한편 유출된 영상의 남자가 이찬오 임이 밝혀지면서, 김새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