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독 정신장애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일중독, 일명 워커홀릭이 정신 장애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입증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출처=kbs2

워커홀릭 역시 엄연한 ‘중독’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정신 장애와 연관성이 높다.

이제는 정신병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무한 경쟁의 사회에서 워커홀릭은 주변인들 중 한 명씩은 존재하며, 그것이 내가 될 수도 있다.

워커홀릭의 경우, 단어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중독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나 고혈압, 위장병, 우울증, 강박증 등에 시달릴 수 있다.

일중독의 경우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며 자신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대인관계마저 해칠 수 있다.

초기 단계라면 자신의 의지로 여유를 가지는 등의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어야 하고 장기적으로 앞날을 내다보면서 눈앞의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초기 단계를 넘어서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서 단계적인 치료를 받아야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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