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증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편집증이 화제다.

이에 편집증에 대해 궁금해하는 누리꾼들 늘고 있다.

편집증은 한마디로 남을 불신하는 것으로, 인격 장애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편집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적대적이고 비타협적인 특성을 보이며 타인의 행동을 하나하나 의심한다.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유전적인 것과 초기 아동기의 학대나 결핍 경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편집증의 치료 또한 어렵다고 전해지는데, 그 이유는 바로 편집증 환자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권유와 지지가 필요하며 치료 시에는 약물치료, 행동치료, 정신치료 등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편집증은 치료되기 어려운 인격장애라며 ‘평생 지속되고, 이것은 정신분열증에 걸리기 이전에 나타나는 성격형태’라고 말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와는 반대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환자가 성숙해져 감에 따라 증상이 완화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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