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독 성분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복어독 성분이 화제다.

이에 복어독에 대해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알려진 바에 의하면 복어독은 ‘테트로도톡신’이라고 불리는 성분으로, 청산가리의 10에 달하는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졌다.

복어독은 일반적으로 난소에 가장 많이 있으며, 그 다음으로 간과 창자, 피부 등에 존재한다.

복어로 만든 요리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복어 독은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 않고 독성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복어 독에 중독되면 2시간 내로 구토를 하게 되고 운동신경이 마비된다. 이후에는 호흡이 곤란해지고, 혈관 중추신경이 마비되어 7시간 내로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복어독이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니다.

복어독은 때에 따라서는 잘 이용하면 신경의 나트륨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신경을 마비시켜 신경통, 관절통, 류머티즘의 진통제로도 사용된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