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프로골퍼 양용은이 화제다.
이에 과거 양용은이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을 당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양용은은 미국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세계를 들썩이게 한 바 있다.
양용은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타이거 우즈는 당시까지만 해도 메이저 대회에서 14승이나 올린 상태였고 특히 3라운드 선두로 나섰을 때는 역전패를 당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당시 양용은은 세계랭킹110위였고, 타이거 우즈는 세계 1위였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또 하나의 진기록이 탄생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용은은 당시 PG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35만달러(한화로 약 17억 원)을 거머쥐었다고 알려졌다.
한편 양용은은 영국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유럽 프로골프 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역전우승을 노렸으나 막판에 주춤하여 공동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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