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자연휴양림·수목원 놀러오세요~ 7월 예약 시작

[월드투데이 이하은 기자]

▲ 안면도 자연 휴양림 공식홈페이지

충남 휴양림관리사무소는 1일부터 7월 안면도 자연휴양림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면도는 주변에 11개의 해수욕장을 지닌 천혜의 관광 명소다.

충남도가 운영하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총 135㏊ 면적에 명품 안면소나무 숲과 산림전시관, 황토초가집, 전통한옥, 통나무집들로 구성된 숲속의 집을 갖추고 있다. 자체 수목원까지 있어 여름을 나기 좋다.

휴양림 내에서 탕건봉, 모시조개봉, 바지락봉, 새조개봉을 이은 3.5㎞ 완만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한밤의 반딧불이 관찰도 가능하다.

안면도수목원은 지난 2002년과 2009년 국제꽃박람회 부(副)전시장으로 활용됐으며, 총 42㏊의 면적에 지난해 신규로 조성된 한방약초식물원을 포함한 25개의 주제원에 1880여 종 82만여 본의 수목과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휴양림의 숙박시설은 각각 3인부터 1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비롯, 16명 단체를 수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려한 안면도 소나무 숲과 바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