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총격사건 발생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UCLA공대건물인 볼터홀의 실험실에서 발생한 이 총격사건은 처음에는 검정재킷과 바지를 입은 남성을 용의자로 추정하고 추격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LA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을 자살 총격으로 결론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LA경찰 측은 ‘사망자 2명은 모두 남성이며, 이 중 1명이 용의자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신 근처에서 유서로 보이는 쪽지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LA 경찰 측은 사건의 원인과 피해자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으로 UCLA의 기말고사는 취소되었으며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