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은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이 화제다.

유예은 양은 지난 2011년 SBS ‘스타킹’ 출연 이후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으며 일약 스타가 된 바 있다.

엄마의 노랫소리만 듣고 세 살 때부터 혼자 피아노를 익힌 유예은 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예은양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도 개봉되었는데 그 영화가 바로 ‘기적의 피아노’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영화 기적의 피아노는 천재피아니스트로 불리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예은이의 꿈을 위해 그녀 자신과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알려져 있다.

영화를 제작한 임성구 감독은 ‘예은이가 이미 방송에 노출되어 영화를 찍는다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예은이의 음악세계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고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슬픈 영화가 아니다. 희망의 영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화는 3년간의 촬영기간을 거친 후에도 후반 작업 기간만 2년이 걸렸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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