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9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UFC199가 화제다.
UFC199에서 영국의 마이클 비스핑이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인 미국의 선수 루크 락홀드를 1라운드 KO로 제압해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마이클 비스핑은 UFC경력 10년 만에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으며 영국 출신 최초의 UFC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비스핑은 크리스 와이드먼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되자 대체 선수로 나선 선수여서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스핑을 1라운드 중반 락홀드가 뒤로 물러서는 틈을 놓치지 않았고, 이때 강력한 레프트 펀치를 날려 락홀드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락홀드가 쓰러지자 비스핑은 곧바로 연타를 날린 뒤 파운딩까지 퍼부으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로써 비스핑에게 생애 최악의 패배를 안겨주겠다던 락홀드의 선언은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온 꼴이 되었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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