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배우 김민석이 화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스타덤에 오른 김민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출처=mbc

이에 김민석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민석에게 ‘할머니와 각별하다고 들었다.’고 운을 띄웠고 이를 들은 김민석은 ‘태어나서 살다보니 할머니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은 저를 낳고서는 어머니는 떠나셨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포항에 계셔서 친할머니 손에서 키워졌다.’고 고백했다.

mc들이 ‘할머니에게 굉장히 잘하겠다.’고 말하자 김민석은 ‘최근에 광고를 하나 찍었는데 현금을 드렸다. 원래는 할머니가 재혼을 하셨어야 했는데 어디서 애가 하나 툭 튀어나오니 재혼을 포기하시고 나를 키우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민석은 ‘40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다보니 친구같다. 할머니가 예전에는 군대를 가든 공장을 가든 뭐 하나 안정적인 일을 하라고 욕을 많이 하셨다. 그러다 최근에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것을 보고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셨나 보다. 두 시간 동안 말도 못하게 하고 되게 많이 우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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