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활약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와 피아니스트 진보라와의 열애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과거 윤빛가람과 진보라는 롯데월드에 함께 놀러간 것이 알려져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사람의 열애설은 한 누리꾼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윤빛가람과 진보라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다고 글을 게시한 것이 출발점이 되었다.

해당 누리꾼에 의하면 놀이기구를 타려고 기다리다가 앞에 긴 생머리 여인이 진보라라는 것을 알았고 옆에는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있었다고.

특히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있었다고 밝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논란이 커지자 진보라는 ‘놀이공원에 함께 놀러간 것은 맞다.’며 인정하면서도 ‘평범한 또래친구들처럼 함께 밥먹고 좋은 만남을 가진 것 뿐이지 교제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진보라는 ‘성격이 잘 맞아 친한 동생처럼 종종 만남을 이어왔다. 남자친구라고 말하기에는 어렵다. 가람이도 온라인상에서 이처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시상자로 함께 나서며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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