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야구선수 박병호가 화제다.

이에 박병호가 긴 침묵을 깨고 두자릿수 홈런 고지에 올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박병호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들어갔다.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드류 스마일리의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 2층까지 타구를 날려 아홉수를 넘기며 홈런포를 재가동 했다.

이에 현지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현지 팬들은 ‘예스 박뱅! 나이스 홈런!’, ‘나는 박병호의 홈런을 목격했다고 큰소리 질러도 될까?’, ‘역시 박뱅이다’, ‘박병호의 배트 스윙은 너무 사랑스러워!’, ‘박병호, 그 남자를 보는 것은 즐겁다’, ‘박뱅~ 베이스에 멋진 사내가 있다!’, ‘박병호는 득점하는 악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병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박병호와 로비그로스먼의 홈런, 바이런 벅스턴의 적시타에도 불구하고 템파베이의 장타력에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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